빈수박의 신나는 캐나다 토론토 라이프!

 

안녕하세요 빈수박입니다. 

 

매일 같이 도시락 싸기도 귀찮고 사먹기에는 너무 외식 비용이 비싼 캐나다 토론토 물가..

그래서인지 캐나다 사람들은 점심을 간단한 샌드위치로 떼우거나 샐러드로 대신 한답니다. 물론 도시락을 준비해서 다니는 직장인들도 많답니다.

토론토 대중교통인 TTC를 타고 출퇴근 하다 보면 서류가방을 제외하고도 귀여운 가방을 하나 더 가지고 다니는 직장인들이 많은데요,

그게 바로 도시락 가방이랍니다.

 

저도 세네카컬리지를 졸업하고 직장을 다니면서 웬만하면 도시락을 싸서 다니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긴 하더라구요.

퇴근하고 집에가면 널부러지기 마련인데 다음날 도시락까지 준비해야한다니.. 집안일과 식사 준비를 대신 하는 로봇이 얼른 발명되었으면 좋겠어요. ㅠ.ㅜ

 

저도 너무 피곤한 날에는 도시락을 따로 준비 안 하고, 요즘은 제가 한참 푹 빠진 서브웨이 샌드위치를 사먹는답니다. 

Subway는 국내에도 지점들이 많이 생겼고, 드라마나 예능에서도 PPL 광고로 나오며 많은 관심을 이끌고 지금도 인기가 많은걸로 알고있습니다.

서브웨이는 매뉴를 먼저 고른 후 빵을 오븐에 Toast 할건지 안 할건지 선택을 한번 더 한 후, 토핑과 소스를 고르면 샌드위치 완성!이랍니다. 

 

국가마다 일반 샌드위치 매뉴와 스페셜로 진행되는 행사 매뉴가 다르며,

캐나다에서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하루 다른 매뉴를 일반 가격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Sub of the Day라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캐나다 서브웨이 샌드위치 6인치 짜리 샌드위치 매뉴는 대부분 캐나다 달러 기준 $5~$6 정도로 가격이 정해져있지만

행사매뉴는 온타리오 주 기준 세금까지 포함하여 $5가 채 안되는 가격으로 한끼 식사를 뚝딱 해결 할 수 있답니다 !

 

서브웨이 샌드위치가 한층 더 인기가 많아진 이유중 하나는 유튜버 중 한명이 서브웨이만으로 정해진 날짜만큼 식사를 해결했는데,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면서 좀 더 유명해졌답니다 :) 


 

2019년 Canada Subway Sub of the day 매뉴 (6인치 기준)

월요일: Oven Roasted Chicken(310 cals)

화요일: Italian B.M.T. (410 Cals)

수요일: Sweet Onion Chicken Teriyaki (370 Cals)

목요일: Turkey Breast (290 Cals)

금요일: Tuna (480 Cals)

토요일: Turkey Breast& Black Forest Ham (290 Cals)

일요일: Subway Club (300Cals)

 


 

채소 토핑과 소스를 고르는 과정! 

 


페이스북에서 퍼온 서브웨이 매뉴와 소스 꿀 조합 :) 웬만하면 다 잘 어울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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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과자/비스킷 추천 리스트!!!!  (0) 2019.04.05

 

안녕하세요 빈수박입니다.

 

요즘들어 단것들이 항상 땡기네요.. 예전에는 군것질도 안 좋아하고 단것들도 별로 안 찾았었는데 ㅠ_ㅠ 

특히 서너시만 되면 입이 심심한것이, 저도 슬슬 나이가 드나봅니다..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 했을적만해도 고등학생이었는데.. 말이죠..

 

캐나다 슈퍼마켓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품 위주로 리스트를 준비해보았고, 지인들 추천이 대부분입니다.

 

누구나 입맛은 다르다는것...! 그리고 개인의 취향은 존중합시다! 

1. Kettle 

저만의 최애 과자입니다. Kettle 이라는 브랜드는 감자칩으로 유명한 브랜드이며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저는 HONEY DIJON 맛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한때 한국에서 허니버터칩이 크게 유행을 할 때 저는 허니디종맛에 빠져 헤어나오질 못 하였답니다.

허니버터칩이 달고 짠맛의 정석을 보여주며 기름지다면 이 케틀칩은 머스타드향이 들어가 조금 더 향긋하고 매력적이랍니다.

식감은 감자칩의 정석으로 바삭하지만 살짝 딱딱해서 이 조심하셔야 하고 입천장 까짐도 감수하셔야 합니다.

양도 많아서 파티에도 많이 등장하는 감자칩이랍니다. 좀 이따가.. 살짝 땡땡이 치고 한 봉지 사와야겠어요 :)

2. Chips Ahoy

Chip Ahoy도 여러 종류가 있답니다. 항상 오리지널이 저는 옳다고 생각합니다라면서 Kettle은 허니디종을 뽑았다죠. 

 

3. Celebration 

빈츠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쉬운 셀레브레이션! 살짝 더 두툼해요. 딸기맛 요플레를 찍어먹으면 JMT!! 단거중에 최고! 

 

 

4. Doritos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도리토스의 인기! 빨간색이 가장 맛있다고 해준 지인분이지만 제 개인 취향은 도리토스 검정색과 파란색을 좋아라한답니다.

빨간색은 다른 도리토스들보다 매콤한 맛이 첨가되어 맥주를 부르는 매력적인 맛 이라네요.

한번 뜯으면 손이 멈추질 않는 그런 마성의 도리토스라고합니다.

안 그래도 북미 음식들이 짠 편인데.. 살이 또 찌겠네요.

 

5. Cheetos Puffs Souffles

제가 좋아하는 과자중에 하나랍니다. 맥주안주로 너무 좋고 쫍쪼~름한 맛이 아주 중독성있습니다.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치즈볼 과자와 비슷한 맛입니다. 캐나다 코스트코에서는 큰 통에 담긴 치즈볼 찾기가 굉장히 힘들어서 이걸 대체품으로 먹는다죠. 특히 먹다보면 손에 양념이 덕직덕지 붙어버리는데, 더럽지만.. 쪽 한번 먹어주면 그것도(?) 맛있답니다.

 

6. Lay's Wavy Salt&Vinegar

Lay's 중에서도 꼭 웨이브를 기억했다가 드셔보세요. 웨이브가 주는 식감이 일반 레이스보다 특별하다고 하네요. 소금과의 식초의 조화는....

저는 과감히 패스하며, 포스팅을 시작하기전에 말씀드린 개인의 취향 존중에 대한 말은 취소할게요..

 

7. Lay's Lightly Salted

Lay's Lightly Salted는 한국의 포카칩 파란색과 비슷하나 한국 감자칩보단 감칠맛이 덜 하다네요. 

 

8. Pop Corners

여러가지 맛이 있지만 고루고루 다 매력있고 맛있는 POP CORNERS입니다. 저도 코스트코에서 시식 기회가 있어 먹어보았는데, 특히 White Cheedar 맛이 제일 맛있었어요.

생긴건 세모나고 과자 치고는 맛 없게 생겼지만 먹는 순간 팝콘맛이 나며 식감이 너무 좋답니다.

처음에는 별 기대 안 하고 먹었다가 깜짝 놀라게 되는 그런 마성의 과자입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다른 일반 감자칩보다는 쪼오금은 건강(?)한 맛 인거같아요.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은 팝코너스! 

 

 

 

이외의 추천 과자들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먹어보고 리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